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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여뀌꽃 ( 나를 생각해 주세요 )

아비앙또 2023. 10. 24. 10:47

 



길가에 핀 앙증맞은 꽃

이름은 개여뀌랍니다.

여귀라고도 부르기도 하구요.

한해살이 풀이며, 수질정화 능력이 있대요.

여느 잡초이거니 했는데

' 나를 생각해 주세요', '나를 기억해 주세요' 라는 꽃말을 가진 어여쁜 아이였네요.

7~9월에 가지 끝에서 저리 예쁜 꽃을 피운답니다.

더는 잊어버리지 않겠어요.

너를 꼭 기억할께.

귀여운 아이,
 
개여뀌 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