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사2 바람이 분다, 이소라 마음 다독이기 한없이 슬플 때그냥 막 울고 싶을 때슬픈 감정을 쏟아내고 싶을 때는 꼭 생각이 난다. 이소라의 6집 앨범 '눈썹달'에 수록된 곡이다.서정적인 노랫말이 마음을 울리고, 눈물을 쏟게 한다. 바람이 분다 (이소라)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바람에 흩어져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.. 2024. 6. 10. 흰수염고래, YB 마음 다독이기 어떤 때에 노래는 또 다른 내가 되기도 하고내게 필요한 그 무언가가 되기도 한다. 2011년에 발매된 YB의 EP 흰수염고래의 타이틀곡이다. 흰수염고래 (YB)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말을 해줘 숨기지만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갈 수 있길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그런 사람이길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.. 2024. 6. 9. 이전 1 다음